김영호, '평창비엔날레'의 새 얼굴…"힘 닿는 데까지 홍보"

김영호, 홍보대사 위촉. 김영호가 2015 평창비엔날레 홍보대사가 됐다. /평창비엔날레 조직위사무국 제공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뻐요"

중견 배우 겸 사진작가 김영호(48)가 '2015 평창비엔날레'의 얼굴이 됐다.

김영호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2015 평창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패를 받았다. 홍보대사가 된 김영호뿐만 아니라 이재언 예술 감독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김영호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 이번 인연으로 힘닿는 데까지 '2015 평창비엔날레'와 '2018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언 예술 감독도 "김영호의 깊이 있고 선 굵은 연기 세계가 강원도의 정서를 잘 연상시킨다. 그를 홍보대사로 소개받았을 때 정말 기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15 평창비엔날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격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생명의 약동'을 주제로 오는 2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막을 올린다. 평창비엔날레 컨벤션센터 입구 쪽 스페녈 코너에선 김영호의 사진 작품 '천지'와 '소망'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김영호는 다음달 개봉을 앞둔 영화 '고백'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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