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슈퍼주니어로 기억돼 연기자 자리 없어질까 걱정"

김기범, 슈퍼주니어 활동에 대한 생각은?
김기범

슈퍼주니어 멤버 김기범이 슈퍼주니어로 활동한 것에 대해 속내를 밝혔다.

김기범은 2007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연예인 활동을 하며 느낀 심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당시 인터뷰에서 김기범은 "'반올림2'를 촬영할 때 아주머니들도 극중 이름인 '여명'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어느 순간 슈퍼주니어 김기범으로 기억하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김기범은 "연기자로서 자리가 없어진 게 아닌가 솔직히 걱정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기범은 "연기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경험인데, 슈퍼주니어 활동은 두 번 다시 얻을 수 없는 경험을 주고 있다"며 "무엇보다 외로움을 잊게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범은 2006년 이후 슈퍼주니어로 활동하지 않고, 배우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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