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리는 사랑과 쌓여가는 오해 '갈등'

'상류사회' 임지연과 성준이 박형식 유이와 이별 후 아파했다.

이지이(임지연)와 최준기(성준 분)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서 각각 유창수(박형식 분) 장윤하(유이 분)와 이별했다.

각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지이와 준기는 서로의 아픔을 달래주기 위해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다.

지이는 이별 후 창수와 만나는 것이 힘들고, 준기 역시 윤하와의 감정이 아직 정리되지 않아 마음이 아프다.

그렇게 두 사람은 술을 마시고 집으로 향했고 지이의 집 앞에서 창수와 윤하를 만난다.

윤하는 지이가 괜찮으니 준기에게 이만 가자고 말했고, 창수는 지이에게 잠깐 이야기를 하자고 말하며 손을 잡아 끌었다.

하지만 준기는 그런 창수의 막아서며 "싫다잖아"라고 외쳤다. 그런 준기를 보는 윤하의 마음도 편치는 않다.

사랑하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던 네 남녀의 마음과 관계는 계속해서 꼬여만 간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청춘 멜로드라마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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