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이집트 대표 새미 "살고 싶은 나라는 카타르"

'비정상회담' 새 멤버 새미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이집트 대표 새미가 카타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각국 청년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방송에서 이집트 대표로 처음 등장한 새미는 살고싶은 나라가 어디냐는 질문에 "경제력이 있다면 이집트를 떠나고 싶지 않지만 어릴 때 힘들게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복지혜택을 주는 나라인 카타르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새미는 "카타르 국민은 세금을 안 낸다. 또 전기, 수도, 의료 모두 공짜"라며 "카타르가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 없다는 걸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카타르는 이슬람 왕족에 의해 통치되는 중동 국가로서, 면적이 적고 인구도 80만 명인 작은 나라이지만 900조㎥의 천연가스와 152억 배럴의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세계 최상위권에 속하는 경제부국이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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