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마니아들 한강으로 모여라!'
국내 록마니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2015 렛츠 락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이 확정됐다.
오는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 중앙잔디마당에서 개막해 열띤 록의 향연을 선사하게 될 이번 무대에선 50여 팀의 국내 록 아티스트들이 공연한다.
6일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스탠딩에그와 루시아, 바닐라어쿠스틱, 술탄오브더디스코, 안녕바다, 브로큰발렌타인, 슈가도넛, 해리빅버튼, 로얄파이럿츠, 바버렛츠 등 모두 15팀의 인디밴드가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공개한 1차 라인업에서는 이적과 박시환, 장미여관, 짙은, 두번째달, 페퍼톤스, 국카스텐, 어쿠스틱콜라보, 로맨틱펀치, 노브레인, 갤럭시익스프레스, 9와 숫자들, 소심한오빠들, 갈릭스, 피콕, 리싸 등 무게감 있는 16팀이 포함돼 있다.
지난 2008년 개최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5 렛츠락페스티벌'은 국내 토종 록페스티벌의 지평을 연 행사로 매년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주최 측은 "올해부터는 난지한강공원의 젊음의 광장 Love스테이지 외에도 잔디마당에 Peace스테이지를 마련하고 아티스트와 관객들 모두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더팩트|이승우 기자 press0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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