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신' 조민아, 악플러에 일침…"고소하는게 답?"

악성 댓글에 분노한 쥬얼리 전멤버 조민아. 조민아는 2일 자신의 블로그에 네티즌의 댓글을 직접 캡쳐해 올리며 현 상황을 토로했다./조민아 블로그

조민아, 악성댓글에 분노 "고소가 답일까요?"

쥬얼리 전멤버 조민아가 자신을 향한 악성댓글에 불편한 심경을 재자 밝혔다.

조민아는 2일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악플러 고소, 이게 답일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아침에 운동 다녀왔는데 엄마가 인터넷 검색을 하셨나봐요. 저희 가족은 이런 악플러 때문에 매일 실시간으로 제 이름을 검색하고 가슴 아파합니다"라며 자신의 상황을 토로했다.

조민아는 이 글과 함께 자신을 향해 악성댓글을 남긴 네티즌의 글을 캡쳐해 올리며 분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런 사람들을 참고 이해하고 용서하는 게 의미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 조민아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도중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과 위생논란에 몸살을 겪었다./배정한 기자

조민아는 앞서 지난 1월 자신이 운영 중인 베이커리샵이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의 제품 가격 및 위생상태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조민아는 이 베이커리에서 판매되는 양갱, 쿠키 등의 제품에 지나치게 비싼 가격을 책정했다는 비판과 함께 위생 문제를 지적받았다.

또 다쿠아즈를 만들 때 오븐에 500원 짜리 동전을 함께 넣어 논란을 일으켰다. 이와관련해 조민아는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제품의 판매 가격이 양심에 어긋날 수준이 아니며 500원 짜리 동전을 넣고 구운 다쿠아즈는 판매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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