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의 마음과 희생정신을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이 노래를 부르며 조금이라도 그분들의 뜻을 깊이 새기고 싶었습니다…."
걸그룹 '아는동생(ANDS)'이 6.25를 맞아 통일 염원 노래인 "오늘 우리 다시"를 발표했다. 올해가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가수로서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했다는 '아는동생(ANDS)'은 대중에게 분단된 조국의 의미도 알리고 본인들의 색다른 모습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 우리 다시"는 발라드풍의 조용한 분위기와 멤버들 개개인의 감미로운 음색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노래이며,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현재 젊은 세대들에게 그 뜻을 전달하는 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는동생(ANDS)'의 소속사는 최근 임진각에서 홍보영상을 촬영해 남과 북으로 나누어져 있는 분단의 아픔을 알리는 데 주목했다고 밝혔다. 이는 6월 25일 다양한 영상채널을 통해 '아는동생(ANDS)'의 음원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지난해 9월에 데뷔한 신인 걸그룹 '아는동생(ANDS)'은 데뷔곡 "오빠 어디야"를 통해 군부대 및 지자체 공연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웃 동생처럼 친근하게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아는동생(ANDS)'은 두 번째 싱글앨범의 녹음도 끝마친 상태이며 뮤직비디오 촬영 등 최종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ㅣ김지현 인턴기자 kjh1222@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