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대한민국, '연평해전' 스틸 공개
김무열 진구 이현우가 실존인물을 연기한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을 앞두고 스틸을 공개했다.
21일 배급사 NEW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제작 로제타시네마)의 스틸 7장을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 주연배우들의 다양한 표정연기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영화는 지난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연평해전' 비하인드 스틸은 김무열 진구 이현우의 다양한 면모가 눈길을 끈다. 스틸과 함께 공개된 주연배우들의 촬영소감도 이어졌다.
진구는 "해군 출신이라 촬영장이 어색하지 않고 적응하기 편했다"며 "특히 동생들이 믿고 잘 따라와줘서 촬영장이 항상 밝고 즐거웠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가장 막내인 이현우도 "진구 무열 형을 비롯해 모든 배우들이 24시간 동안 함께 가족처럼 지냈다. 형들과 호흡이 촬영현장에서도 그대로 녹아든 것 같다고"고 전했다.
김무열 또한 "고된 촬영의 연속이었고 또 촬영장에 남자들 밖에 없어 분위기가 삭막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해다"면서 "이렇게 밝고 유쾌한 촬영은 정말 오랜만이다.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평해전'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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