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뒷배경 루머 해명

'허세 셰프' 최현석이 '빽'으로 주방장이 됐다는 루머를 해명했다.

최현석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든든한 백이 있어서 요리사가 됐다는 건 말도 안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가 호텔 주장방 출신이지만 서울 오성급이 아닌 지방 호텔이다"면서 "아버지의 백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도 요리를 했다. 한식당 찬모였다. 형도 호텔 요리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방에는 낙하산이 있을 수 없다. 첫 호텔에서 10년 배웠다. 막내서부터 시작해서 고생을 많이 하며 요리를 배웠다. 손도 많이 다쳤다"고 회상했다.

최현석은 김제동이 "든든한 요리 가족"이라는 말에도 "어려서부터 다양한 음식을 먹어서 미각과 후각이 발달한 것뿐 어떤 도움도 없었다"고 부인했다.

이연복 셰프 역시 "주방이라는 곳은 백으로 들어갈 수 없다. 요리를 할 수 없으면 절대 버틸 수 없는 곳이 주방"이라고 덧붙였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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