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뜻 깊다"

동방신기가 유노윤호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했다. 유노윤호는 이 자리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남윤호 기자

"모든 걸 불태울게요."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유노윤호는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동방신기 앙코르 콘서트에서 일본 팬들을 위해 일본어 인사를 했다.

그는 "내 얼굴 잘 보이냐"고 물은 뒤 "알아. 난 멋있지. 귀여운 게 아니라 멋있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강창민이 당황스러워하자 "어떻게든 어필을 하고 가야하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뜻 깊은 무대"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모든 걸 불태우겠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강창민 역시 "오늘은 의미가 깊은 무대다. 다 같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게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TVXQ! 스페셜 라이브 투어 - 티스토리 - &…!'는 유노유호가 입대하기 전 마지막 콘서트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유노윤호는 다음 달 21일 입대한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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