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숙 파산 신청, 남편과 사별 후 자녀들의 위로로 힘을 얻어…
농구스타 박찬숙의 파산 신청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사별한 남편에 대해 언급을 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방송에서 박찬순은 "남편이 병이 암이라고 말하는 순간, 멍해졌다.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남편 몰래 밖에서 많이 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부모님 돌아가신 지 2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남편과도 사별해 견디기 힘들었고 방황도 많이 했다"고 말했지만, "엄마가 흔들리면 우리도 살지 못한다"는 자녀들의 고백에 다시 추스를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박찬숙 파산 신청 남편 이야기는 마음이 아프네", "박찬숙 파산 신청 잘 해결되길", "박찬숙 파산 신청 왕년에 진짜 잘 나가던 농구선수였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