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해피 페이스' 출연
배우 이미연이 영화 '해피 페이스'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11일 오전 이미연 소속사 관계자는 <더팩트>에 "최근 이미연이 '해피 페이스북' 출연을 놓고 최종 단계를 조율하고 있다"며 "극 중 유아인과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연은 우아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tvN '꽃보다 누나'로 특유의 소탈하고 털털한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도 연하남의 연상 연인으로 인간적인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해피 페이스북'은 '국제시장'의 제작사 JK필름이 제작을 맡았으며, '6년째 연애중'의 박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세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앞서 이미연과 유아인 외에 김주혁과 최지우, 강하늘과 이솜이가 다른 두 커플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모든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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