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다정 역 김선아 "기획사 사기 당한 적도 있어"

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뮤직뱅크 막내작가 김다정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선아가 한 인터뷰에서 JYP엔터테인먼트와 관한 이야기를 한 것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MBN스타와 나눈 인터뷰에서 김선아는 JYP엔터테인먼트 공채 오디션에 합격했었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JYP 공채 오디션에서 합격했는데 '실력을 쌓아서 오라'며 한 학원을 소개해줬다. JYP 오디션 당시 포미닛 남지현언니와 함께 시작했다. 남지현 언니와 포미닛 마지막 멤버 오디션도 함께 봤는데 언니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 후 JYP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지만 기획사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가수가 아닌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 가수의 꿈을 포기한 건 아니고,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게 연기다. 연기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하게 됐고, 정말 재미있어서 계속 이 길을 걷고자 마음을 먹었다"고 언급했다.

누리꾼들은 "'프로듀사' 김다정 역 김선아 연기 잘 하더라", "'프로듀사' 김다정 역 김선아 앞으로 더 잘 될 듯", "'프로듀사' 김다정 역 김선아 눈에 띄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