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인, 알고 보니 박영린?
배우 박태인의 개명 소식이 뒤늦게 관심을 끌고 있다.
박태인은 지난해 3월 박영린이라는 이름에서 박태인으로 개명했다.
당시 박태인 소속사 관계자는 "박영린이라는 이름은 부모님이 지어주신 본명이다. 하지만 발음하기 불편하고 연기자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아 개명하게 됐다"며 "박태인으로 정식 개명 절차를 마쳤고, 앞으로 배우로서 열심히 활약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했다.
한편 박태인은 개명 후 KBS 드라마 '블러드'에 출연해 완벽한 악역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