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모션, '신나는 예술여행' 선정 후 전국투어 돌입

타니모션 전국투어 시작. 국악 하이브리드 밴드 타니모션이 국가가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창설한 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의 공연팀으로 선정됐다. /타니모션 제공

문체부 주최 기획재정부 후원의 문화 프로그램

국악 하이브리드 밴드 타니모션이 전국 순회 공연의 포문을 열고 다양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타니모션(보컬 김소진, 건반 연리목, 아쟁 김슬지, 생황 김소엽, 베이스 김현수, 드럼 서호덕)이 2015년 '신나는 예술여행' 선정돼 전국투어에 나섰다.

그들은 지난달 26일 충남 청양 청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등 총 16개 지역의 농어촌 학교 및 마을을 직접 찾아가 퓨전국악의 진정한 재미와 멋스러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 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타니모션은 최근 미니앨범을 발표한 후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MBC 배철수 음악캠프 25주년 특집방송, 2015 서울재즈페스티벌 등에 출연해 '핫'한 퓨전 국악팀으로 자리를 잡고있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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