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300만 돌파 눈앞

매드맥스 박스오피스 1위. 외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3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주연배우 니콜라스 홀트, 샤를리즈 테론, 톰 하디(왼쪽부터). /임영무 기자

'악의 연대기' 200만 돌파…외화 강세 여전

'매드맥스'가 '스파이' '악의 연대기'와 경쟁하면서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외화 '매드맥스4-분노의 도로'(감독 조지 밀러,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지난달 마지막 주말(29일부터 31일까지) 667개 스크린에서 8537번 상영돼 58만 582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294만 6196명으로 3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스파이'(감독 폴 페이그,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차지했다. 영화는 600개 스크린에서 7198번 상영돼 46만 3862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총 관객수는 155만 7491명이다.

3위는 443개 스크린에서 4660번 상영돼 17만 8268명의 관객을 모은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차지했다. 손현주 주연의 추격 스릴러극인 영화는 주말 사이 20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영화 '무뢰한' '투모로우랜드' '간신' '홈' '어벤져스2' '피치 퍼펙트' '사이코패스'가 박스오피스 10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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