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팬들 응원 봇물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리세와 은비를 추모하기 위해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더팩트>와 전화 통화에서 "평소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일본 공연을 소망했다. 그래서 오는 8월 일본에서 리세와 은비를 추모하는 공연을 구상하고 있다. 하지만 가족들 의견도 들어 봐야 한다.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와 함께 레이드스코드 주니 소정 애슐리의 컴백 소식도 들렸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올해 안에 컴백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세 멤버는 여전히 숙소 생활하며 잘 지내고 있다. 꾸준히 연습하며 음악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컴백 일정은 미정이다"고 설명했다.
2013년 '나쁜 여자'로 데뷔한 레이디스코드는 5인조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은비와 리세가 세상을 떠나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남은 세 멤버들은 레이디스코드 이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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