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제 51회 백상예술대상
제 51회 백상예술대상 생중계로 종합편성채널 JTBC의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한다.
JTBC는 26일 오후 8시 50분부터 11시 40분까지 1, 2부로 나눠 백상예술대상을 생방송한다.
이에 따라 이날 손석희의 '뉴스룸'은 오후 8시부터 방송을 시작해 기존 1부와 2부로 나누어 방송하던 것을 1부로 축소하며 예능 프로그램 '끝까지 간다'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결방을 결정했다.
한편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 부문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한 시상식이다.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되며 일간스포츠가 주최한다.
올해 작품상 후보로 영화 부문 '끝까지 간다' '도희야' '명량' '한공주' '화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남자 최우수 연기상엔 설경구 안성기 이선균 조진웅 최민식,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김새론 배두나 손예진 신민아 염정아가 후보로 올랐다.
드라마는 '미생' '유나의 거리' '킬미, 힐미' '펀치' '풍문으로 들었소'가 경쟁한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는 김래원 이성민 조인성 조재현 지성이며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는 김옥빈 문정희 박신혜 송윤아 이유리다.
올해 사회는 신동엽 김아중 주원이 맡았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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