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논란의 유승준과 함께 앨범 작업한 H유진, 그 이유는?
19일 유승준이 13년 만에 심경고백을 한 가운데 가수 H유진이 2006년 연합뉴스와 나눈 인터뷰에서 유승준과 MC몽을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끈다.
H유진은 1집 타이틀곡에 병역기피 논란에 있던 유승준의 랩 피처링을 담아 논란이 된 것에 관해, H 유진은 "굉장히 힘들었다. 음반이 나오기 전에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의 융단폭격을 맞았다. 하지만 대중의 주목을 끌기 위한 건 절대 아니었다. 승준이 형과 저의 약속, 의리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H유진은 유승준의 제의로 '나나나'부터 '찾길 바래'까지 백업 랩퍼 '트윈스'로 활동하며 가요계에 입문한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H유진은 "가수의 꿈을 접으려고 할 때 손을 내밀어 준 친구가 MC몽"이었다고 말하며 MC몽을 의리파 친구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유승준 H유진 아직도 친한가?", "유승준 H유진도 난감했겠네", "유승준 심경 고백 여론 반응 별로인 듯"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