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렬스럽다'라는 표현이 김창렬을 화나게 한 이유는?
그룹 DJ DOC의 멤버 김창렬이 '창렬스럽다'라는 신조어가 쓰이는 것에 대해 발끈했다.
'창렬스럽다'는 가격과 포장에 비해 제품의 질이 좋지 않을 때 쓰이는 표현으로 최근 인터넷상에서 종종 쓰이는 표현으로, 이런 유행어가 만들어진 까닭은 김창렬이 광고 모델을 맡은 식품회사가 과대포장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김창렬은 자신의 이름이 이런 부정적인 의미의 표현에 쓰이는 것에 굉장히 가슴앓이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김창렬 측 관계자는 "A사가 출시한 상품 때문에 김창렬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돼 다른 광고모델 계약에도 지장이 초래될 지경"이라고 밝히며 "1억 원의 손해배상과 사과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창렬스럽다 이런 표현은 당연히 기분 나쁠 듯", "창렬스럽다 앞으로 쓰지 맙시다", "창렬스럽다 난 처음 들어 보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