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복면가왕' 뒤흔든 존재감
방송인 홍석천이 '복면가왕'에 반전을 선사했다.
홍석천은 17일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서 '철물점 김사장님' 가면을 쓰고 등장해 모든 이들을 속였다.
김성주는 "누구도 그를 예상하거나 맞추지 못했다"고 말할 정도로 홍석천은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겼다.
그는 상암동 호루라기와 더블루의 '너만을 느끼며'를 열창했고 65 대 34로 패했다.
김윤석은 "여성적인 목소리인데 얼굴을 가리니 굵은 목소리다"고 말했고 홍석천은 "편견이다. 편견을 버리면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나왔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연예인 판정단이 "오래된 가수다"라고 말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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