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차태현 "김수현 보러 드라마 현장 오겠단 人 많아"

차태현, 김수현 챙기기. 차태현이 드라마 프로듀사 제작진을 향해 오바가 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캡처

차태현의 김수현 사랑

'연예가 중계' 차태현이 '프로듀사'를 찍으며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차태현은 16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 "요즘 주변에서 드라마 촬영장에 놀러오겠다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 온다는 사람이 많은데 다 김수현 때문"이라며 "김수현 때문에 드라마 판이 커졌다"고 털어놨다.

차태현은 "김수현이 출연할 줄 몰랐다. 그에게 출연 제안을 한 것도, 그가 출연을 승낙한 것도 몰랐다"고 설명했다.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전날 오후 첫 방송된 KBS2 '프로듀사'는 시청률 10.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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