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현진영 악연? "팬들끼리 싸웠다!"

병역기피의혹 유승준, 현진영과 악연된 사연? 병역기피의혹으로 입국금지 당한 유승준의 팬들이 현진영의 팬들과 싸웠다는 사실이 네티즌 사이 다시금 주목됐다./더팩트DB

유승준과 현진영 둘 사이의 악연은 무엇?

가수 현진영이 유승준에 대한 발언으로 난처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현진영은 지난 2012년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유승준과의 악연을 언급했다.

2000년대 라디오 프로그램 보조 DJ를 맡았던 현진영은 "1990년대 음악을 설명하는 중 당시 유승준의 음악이 흘러나와 그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승준의 음악을 높이 평가했지만, 국내에서 가수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까워 '유승준 왜 군대 안갔지?'라고 발언을 했는데 그 사건으로 유승준의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를 지켜보던 "현진영의 팬들도 유승준을 비난하며 인터넷 상에서 과도한 설전이 펼쳐져 결국 '병역 대 마약'이라는 제목으로 스포츠지 1면을 장식했다며 씁쓸해 했다"고 고백했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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