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추, 주먹계에서 알아 주는 구비문학의 전설!

방배추 미스터코리아 출신. 유홍준 교수가 작가 황석영은 방배추가 나타나면 나도 입을 닫는다고 언급한 사연이 네티즌 사이 다시금 주목됐다. /MBC 황금어장

방배추는 주먹계에서 알아 주는 인물!

방배추가 11일 인기 검색어에 등장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유홍준 교수가 지난 2010년 MBC '황금어장'에 출연해 방배추를 언급했다.

당시 유 교수는 방배추를 언급하며 "방배추는 70세가 넘은 나이에 미스터코리아에 출전했다"며 "방배추라고 불린 이유는 몸이 배추처럼 생겨서 생긴 별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교수는 "방배추는 주먹계에서 알아 주는 사람인데 구비문학계의 전설"이라고 덧붙였다.

방배추는 1935년생으로 경기도 개성 출신으로 본명은 방동규이다. 방배추는 홍익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다가 중퇴했다. 이후 1991년 서해화성 CEO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교하산업 중국 공장 대표이사와 2005년 경복궁 문화재관람 지도위원을 지냈다.

방배추의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방배추가 누구지?" "방배추, 전설의 주먹 대단하다!" "방배추, 미스터코리아 출신이래!" "방배추, 정말 몸이 배추처럼 생겼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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