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합작영화 '적도'…다음 달 개봉

다음 달 28일 개봉하는 한중영화 적도.영화엔 배우 지진희 슈퍼주니어 최시원, 배우 김해숙 등이 출연했다.

지진희, 최시원, 김해숙까지?…화려한 캐스팅 '적도'

한국 중국 배우들이 뭉친 영화 '적도'가 다음 달 개봉을 확정하고 베일을 벗었다.

한중영화 '적도'(렁록만, 써니 럭)의 국내 배급사 판씨네마는 30일 영화가 다음 달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국내 배우들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도난 당한 한국의 핵폭발 장치를 되찾기 위한 한국 중국 홍콩의 위험한 동맹을 그린 작품. 영화는 지진희 최시원 윤진이 이태란 김해숙 등 화려한 국내 배우를 비롯해 중화권 스타 장학우 장가휘 여문락 왕학기 장첸 등이 출연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엔 국내 배우들의 활약이 주로 담겼다. 무기 전문가 캐릭터를 연기한 지진희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돋보이는 스틸은 치밀한 첩보 액션의 긴장을 엿보게 하며 국정원 엘리트 요원 역을 맡은 최시원의 카리스마 넘치는 오토바이 추격신은 이국적인 홍콩의 배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국방부 장관으로 출연한 김해숙의 카리스마 역시 스틸에 오롯이 담겨있다. 거대한 첩보전쟁을 다루고 있는 만큼 배우들의 표정에서 중압감과 팽팽한 긴장이 느껴져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영화는 다음 달 28일 개봉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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