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탈퇴설 논란, '정글의 법칙'서 눈물 흘린 이유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던 타오. 타오의 눈물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타오, 과거 방송에서 왜 울었을까?

타오가 과거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눈물을 흘린 모습이 새삼 화제다.

엑소 타오가 탈퇴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눈물을 흘린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날 타오는 저녁을 먹고 난 후 갑작스레 눈물을 보였다. 정글에서 보낼 시간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아쉬움과 섭섭함에서 나온 것이었다. 김병만이 "오늘이 마지막날이다."라고 말하자 타오는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다.

타오는 "정글의 생활이 적응되고, 이제 좀 배워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보고 싶을 때 가야하니 아쉽다."며 류담에게 전했고, 정글의 마지막밤 전날 김병만에게 "바다가 예쁘다. 너무 가기 싫다."고 전했다고 한다.

눈물을 흘린 후 타오는 이내 감정을 달래며 "그래도 팬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가야한다."라고 말해 팬들에 대한 사랑도 드러냈다.

현재 타오는 지난 1월 MBC '아이돌육상대회'에서 부상을 입어 최근 무대에 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며, 이로 인해 22일 타오 부친이 자신의 웨이보에 아들의 탈퇴를 요구하는 글을 게재해 탈퇴설에 휩싸였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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