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 갖고 알아 가는 시작 단계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26·본명 권유리)와 야구 선수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이 사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유리와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의 열애를 인정했다. SM은 20일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느끼고 알아 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일요신문은 복수의 스포츠 관계자 말을 빌려 유리와 오승환이 연인 사이이며 일행과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리와 오승환은 지난해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자주 만남을 가졌다. 최근에는 유리가 새 앨범 '캐치 미 이프 유 캔' 일본어 버전 녹음을 위해 오사카를 방문했다가 홀로 5일 동안 더 남아 오승환을 응원하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은 영화를 보거나 카페 주점을 오가며 평범한 데이트를 즐겼다. 비밀 데이트가 아니었지만 주로 지인들과 함께 모여 의심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리가 속한 소녀시대는 지난 10일 일본 새 싱글 앨범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발표했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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