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오승환, 핑크빛? '특급 열애설'에 온라인 '후끈'

열애설에 휩싸인 소녀시대 멤버 유리(왼쪽)와 야구선수 오승환. 대형 연예계 스포츠 스타들의 열애설에 누리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DB

유리-오승환 열애설, 韓日 넘나든 데이트에 누리꾼 '입이 쩍'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26·본명 권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33)의 열애설이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유리는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이후 한 번도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없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놀랍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수영 윤아 효연 태연 티파니 등 다른 멤버들이 이미 열애설에 휩싸였거나 열애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덤덤하다는 의견도 있다.

지난 2013년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한 오승환 역시 다채로운 활약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야구팬들의 애정을 받고 있어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한 관심은 더욱 크다.

누리꾼들은 "둘의 조합이 보기 좋다. 진짜 사귀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사귄다면 당당하게 열애했으면 좋겠다" "솔직히 소시 남친 중 제일 낫다" "삼촌팬 입장에서 보기 좋네" "이젠 서현만 남았나" "이름만 소녀시대지 이제 다들 소녀가 아니지. 27살이면 연애할 나이고 앞으로 시집간다는 멤버 나올 수도 있고. 별일도 아니구만"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다" "유리가 소시의 위너인가" "유리는 왜 열애 기사 안 나오나 했지" "데뷔 7년 정도 되면 열애해도 되지 않나? 이젠 소시 팬들도 열애설에 덤덤한듯"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소속사에서 부정할 것 같은 기분은 나뿐?" "진짜라면 응원하겠지만 사진도 없고. 지금은 못 믿겠다" "그래 알았다. 다음 열애설" "후속보도 기다림" 등 양측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도 다수 있었다.

20일 오전 일요신문은 복수의 스포츠 관계자 말을 빌려 유리와 오승환이 연인 사이이며 한일 양국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리와 오승환은 지난해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자주 만남을 가졌으며, 영화를 보거나 카페 주점을 오가며 평범한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유리가 속한 소녀시대는 지난 10일 신곡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발표했다. 오승환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