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새 캐릭터 '비전' 포스터 공개 '악당? 영웅?'

어벤져스2 새 캐릭터 공개 어벤져스2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비전 버전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 마블 제공

베일 속 캐릭터 '비전' 드디어 공개

할리우드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새 캐릭터가 등장했다.

10일 마블은 '어벤져스2' 새 캐릭터 비전 버전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전(폴 베타니 분)은 퀵 실버(아론 테일러 존슨 분),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분)과 함께 '어벤져스2'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다.

지금껏 마블은 예고와 스틸 이미지에선 얼굴을 클로즈업 하거나 아주 작은 이미지로만 비전을 공개하며 철저히 베일에 숨겨왔다.

비전은 마블 코믹스에선 울트론에 의해 창조된 인공지능 로봇이다. 하지만 비전을 연기한 폴 베타니가 아이언맨 슈트를 조정하는 인공지능컴퓨터 자비스의 목소리를 연기했기에 울트론 보다는 아이언맨과 보다 긴밀한 관계가 예상된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국내에선 오는 23일 개봉한다.

[더팩트 ㅣ 김한나 기자 hanna@tf.co.kr]
[연예팀 ㅣ ssent@tf.co.kr ]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