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냄보소' 끝나기도 전에 벌써 차기작 확정
가수 겸 배우 박유천(29)이 영화 '루시드 드림'으로 팬들과 만난다.
9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에 "박유천이 '루시드 드림'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남자 주인공 조력자 역이라는 것 외에 캐릭터 설명이나 분량은 설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
'루시드 드림'은 아이를 납치당한 아버지가 꿈속에서 조력자의 도움으로 범죄의 단서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물이다. 앞서 배우 설경구 고수 등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 '해무'에서 주연 동식 역으로 깊이 있는 연기력을 뽐냈다.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해 여러 작품에 출연한 그가 '루시드 드림'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1일 첫 방송 된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형사 최무각 역으로 분해 코믹하면서도 진지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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