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딸-아들 공개 '쏙 빼닮았네'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자신을 닮은 딸, 아들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지난 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엄마사람'에서 16개월 된 딸 김서윤 어린이와 태어난 지 50일 된 아들 올치(태명)를 공개했다.

김서윤 어린이와 올치는 엄마를 닮은 큰 눈망울과 흰 피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서윤 어린이는 동생 올치에게 정성을 쏟는 엄마를 어른스럽게 기다리는 의젓한 자세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지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서윤이가 이불이나 멍멍이로 위안을 삼고 잠들 때 안정을 취한다. 요즘 계속 마음에 걸린다. 서윤이도 아직 아기인데 서윤이가 이해를 해줄까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지현은 "육아가 제일 힘든 건 포기가 안 돼서다. 포기를 해서도 안 되고"라며 "지금도 첫째 둘째가 있지만 안 믿긴다. 꿈속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서윤이가 앞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만으로도 내게는 그림이고 동화 속 같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감정으로 매일을 산다. 정말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