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새 코너, 첫 방송에 시청률 3위와 5위
KBS2 '개그콘서트'가 색다른 변화로 시청자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말해 YES or NO'와 '민상토론'은 각각 시청률 16.2%(이하 전국 기준)와 15.2%를 나타냈다. 이는 전체 16개 코너 가운데 3위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말해 YES or NO'는 누구나 한번쯤 겪어 봤을 만한 상황들을 재연해 공감을 얻는 콩트다. 김기리 서태훈 김성원 송필근 등이 출연했다.
'민상토론'은 개그맨 유민상과 김대성이 패널로, 박영진이 진행자로 나선 토론 프로그램을 무대로 했다. 정치나 언론 등 대한민국의 현실을 반영한 문제점을 코믹하게 꼬집어 비판했다.
'나는 킬러다'는 새 코너 약진에도 시청률 18.7%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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