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입, 중국 B급 연예인보다 못한 수준?

엑소 루한, 5억 3000만 원도 적다! 지난해 10월 엑소 루한은 업무 강도와 비교하면 받는 금액이 지나치게 적다며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김슬기 기자

엑소 루한, 2013년 받은 금액 5억 3000만 원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들의 수입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엑소 루한은 SM 엔터테인먼트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내며 "엑소에서 탈퇴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당시 엑소 루한 측은 "2013년 1년간 약 5억 3000만 원을 정산받았다. 하지만 업무 강도에 비해 지나치게 적은 수준이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다수의 중국 매체들은 "엑소 루한이 1년 간 받은 수입은 중국 B급 연예인이 청춘 드라마 두 편 찍는 것보다 못한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루한 이외에 다른 엑소 멤버들의 수입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루한이 지난 2013년 5억 3000만 원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엑소, 루한 돈 조금 받은 건가?", "엑소 루한 얼마를 원했던 거지?", "엑소 루한, 중국 B급 연예인보다 못하다니", "엑소 루한, 한국 와서 실망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루한이 업무 강도에 비해 지나치게 적은 수준의 활동비를 받았다고 밝힌 2013년 엑소는 제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신인상, 제5회 멜론뮤직어워드 네티즌인기상,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등을 받았다.

[더팩트|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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