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굴 먹는 여자 사랑할 수 없다"…최현주는 통과?

안재욱, 독특한 이성관. 안재욱(44)과 뮤지컬배우 최현주(33)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안재욱의 굴 먹는 여자를 사랑할 수 없다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 더팩트DB

안재욱 "굴 먹는 여자랑 사랑 못해"

안재욱(44)과 뮤지컬배우 최현주(33)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안재욱의 굴 먹는 여자를 사랑할 수 없다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안재욱은 지난해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이성관에 관련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안재욱은 "굴 먹는 여자는 사랑할 수 없다"면서 "각종 어패류 다 잘 먹는데 유일하게 못 먹는 것이 굴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재욱은 "어렸을 적부터 다짐했다. 굴을 먹으면 열꽃도 생긴다"라며 독특한 이성관을 공개했다.

안재욱의 까다로운 이성관에 MC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고 "그 여자를 진짜 사랑하면 굴 한 번 먹을 수 있지 않냐? 굴 때문에 이별한 적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안재욱은 "데이트 때 굴이 있을 이유가 없다. '오빠 굴이 바다의 우유예요' 먹어보라고 하면 '바닷가에서 우유를 마실게'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욱의 굴 못먹는 여자 발언에 누리꾼들은 "안재욱, 참 까다롭구만 최현주는 통과?" "안재욱, 독특하네 이성관. 최현주만 좋으면 됐지" "안재욱 최현주 잘 어울리네" "안재욱 까다로운 이성관 합격한 최현주" "안재욱 최현주 오래오래 행복하십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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