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손호영 열애설 '재조명'
길건이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손호영과 열애설이 재조명받고 있다.
길건은 3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터진 소속사와 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시종일관 억울한 마음을 나타낸 가운데 '거짓말탐지기' 검사 제안까지 할 정도로 소속사와 대립각을 세웠다.
길건과 소속사의 첨예한 줄다리기가 이어진 가운데 길건과 손호영의 열애설이 다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길건은 2007년 3월 28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플러스 '탱자 연예뉴스'에 출연해 손호영과 관계에 대해 "(손)호영 씨와 스캔들이 나기도 했는데 그게 사실이 아니니까 흔들릴 우리는 아니다"라고 답한 바 있다.
이어 길건은 인터넷 악플에 대해서는 "많이 상처 받았다. 살쪘다는 비난 때문에 병원까지 다녔다. 진짜 키 큰 거 같은데 보시면 알겠지만 진짜 조그맣다"며 "심지어 트렌스젠더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만큼 관심을 가져 주시는 거니까 나쁘지는 않다. 가장 무서운 건 무플"이라고 밝혔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