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 옆 김구라, 진행 스타일 '착해졌다?'

동상이몽 공동MC 유재석-김구라. 유재석과 김구라가 지난 22일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첫 녹화를 진행했다. /SBS 동상이몽 캡처

유재석 옆에 선 김구라, 인상 달라졌다? '선해 보여'

'동상이몽'의 공동MC 유재석과 김구라가 첫 호흡을 맞췄다.

유재석은 지난 22일 진행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녹화에서 김구라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동상이몽'은 출연 가족의 일상을 관찰한 영상을 MC들과 함께 시청하며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은 이날 녹화에서 "나도 김구라도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라고 말하며 시종일관 직설 화법을 펼치는 김구라를 나무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구라는 "(유재석과 나를) 절대 선과 절대 악의 만남이라고 하는데 유재석도 은근히 막말한다"고 말하며 티격태격 진행을 이어갔다.

한편 '동상이몽'은 패널로 지석진, SBS 박은경 아나운서, 장영란, SBS 사회부 이한석 기자, AOA 지민, 노태엽이 함께한다. 첫 방송은 31일 밤 11시 15분.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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