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희 SBS서 '19禁' 판정받은 이유… "풍만한 몸매 탓"

이환희, 몸매가 풍만해서… 이환희가 지난 2013년 발표한 먼로스 힐 뮤직비디오는 SBS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환희 먼로스 힐 뮤직비디오 캡처

이환희 '먼로스 힐' 뮤비, 2013년 SBS서 방송 불가 판정

가수 이환희(24)의 '먼로스 힐' 뮤직비디오가 SBS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3년 1월 이환희의 소속사 워디엔터테인먼트는 "이환희의 '먼로스 힐' 뮤직비디오 속 일부 장면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SBS에서 '19禁' 등급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환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워낙 이환희의 몸매가 풍만하다 보니 그렇게 비친 것 같다"며 "사실 다른 여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비해 수위가 센 것도 아닌데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환희 소속사 측은 또 "불가피하게 해당 장면을 삭제·대체해 재심의를 신청했다. 온전한 뮤직비디오를 보여 드릴 수 없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환희의 '먼로스 힐' 뮤직비디오가 SBS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사실이 다시금 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이환희 '먼로스 힐' 뮤직비디오 무삭제판도 있나?", "이환희 '먼로스 힐' 뮤직비디오 궁금하다", "이환희, 얼마나 몸매가 좋길래", "이환희, 너무 야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환희는 2012년 싱글 앨범 '비밀'로 데뷔했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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