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제드와 '쿨'한 관계…합동 작업도 성사될까
팝스타 저스틴 비버(21)가 전 여자 친구인 셀레나 고메즈(23)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린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온라인 연예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26일(현지 시간) 비버가 고메즈의 새 남자 친구 제드를 더 이상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비버 측근의 말을 빌려 "그는 이제 제드에게 존경 외에 다른 감정은 느끼지 않고 있다. 자신의 여자 친구를 빼앗겼다는 데 대해 원한이나 분한 마음도 갖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측근은 또 "비버가 제드와 합동 작업을 할 가능성도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비버는 제드의 DJ 솜씨를 무척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09년 싱글 1집 앨범 '원 타임'으로 데뷔한 뒤 다음 해 발표한 노래 '베이비'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는 최근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와 결별한 뒤 모델 헤일리 볼드윈, 제너 등과 염문을 뿌렸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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