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민 페이 지아 수지)가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새 앨범 활동에 시동을 건다.
미쓰에이는 첫 방송 무대로 다음 달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엠카운트다운'을 선택했다. 이날 미쓰에이는 새 앨범 '컬러스(Colors)'에 수록된 노래를 방송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미쓰에이의 컴백은 지난 2013년 11월 발표했던 2집 '허쉬(Hush)'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오는 30일 오전 0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새 앨범은 미쓰에이 특유의 섹시미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개된 단체 티저 이미지에서는 핑크빛 의상을 입은 멤버들이 섹시한 매력을 자아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음원 발표일도 같은 엑소 역시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할 것으로 알려지며 두 팀이 어떤 대결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미쓰에이는 2010년 데뷔곡 '배드걸 굿걸(Bad girl good girl)'로 각종 신인상과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의 대상 가운데 하나인 올해의 노래상을 거머쥐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터치(Touch)' '굿바이 베이비(Good bye baby)' '허쉬' 등으로 인기를 이어나갔으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더팩트 ㅣ 이건희 기자 canus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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