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아버지, 홍콩 '삼합회' 조직원으로 알려져
배우 장백지와 최민식이 '파이란' 촬영을 하며 겪었던 일화가 재조명받고 있다.
최민식은 지난 2012년 2월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장백지와 영화 '파이란'을 함께 찍었는데, 그의 아버지는 홍콩 '삼합회' 조직원이었다"고 털어놨다.
최민식은 "열악한 환경 때문에 장백지가 많이 힘들어 했다"며 "장백지가 아버지에게 전화해 힘들다고 펑펑 울며 고자질을 했다. 그래서 모든 촬영 스태프들이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장백지와 최민식이 '파이란' 촬영을 하며 겪었던 일화가 다시금 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장백지 아버지 무서운 사람이네", "장백지 아버지가 '삼합회'라니", "장백지 전화에 최민식 긴장 많이 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백지 아버지가 몸담은 '삼합회'는 국제범죄조직으로 홍콩과 대만에 기반을 두고 있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