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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김서형이 미스코리아 출신인 것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김서형은 '92년 미스 강원' 출신이다.
1992년도에 미스 강원에 출전해 미스 삼성전자에 뽑혔다. 하지만 본선 진출은 대상이 되지 못해 출전을 못했다. '미스 강원 진선미' 만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었다.
김서형의 미인대회 출전 이유는 간단 명료했다. 어릴 때부터 꿈인 배우의 길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듯 싶어 도전했다는 것이다. 김서형은 어린 시절부터 배우가 꿈이었던 셈이다.
결국 김서형은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무명의 세월의 겪으며 인고의 시간을 보낸 김서형은 30대에 들어서야 주목 받으며 본격 연기자로 발돋음했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