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병역비리에서 임차인 소송까지

싸이 임차인 소송에 과거 재입대 재조명. 가수 싸이가 카페 임차인과 명도소송 중인 가운데 과거 부실복무로 재입대했던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더팩트DB

싸이, 임차인 소송에 과거 재입대 '흑역사' 재조명

가수 싸이가 자기 소유의 서울 한남동 건물에 세든 카페 임차인과 계약 문제로 명도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부실복무로 재입대했던 그의 과거가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13일 한겨례는 싸이와 새로 계약을 맺은 임차인 등 5명이 이날 오전 건물에 진입하려다 이를 막는 카페 쪽과 몸싸움이 벌어져 충돌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싸이와 새로 계약을 맺은 임차인 등 5명이 건물에 진입하려다 이를 막는 카페 쪽과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카페 직원 1명이 병원에 실려 갔고 카페 6층에 진입해 문을 잠그고 있던 싸이 측 사람 2명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퇴거됐다.

현재 명도소송 중인 싸이는 과거 산업기능요원으로 35개월간 복무했으나 2007년 부실복무가 인정돼 국방부로부터 재입대를 통보받은 바 있다. 결국 그해 12월 현역으로 재입대했다.

젝스키스 출신의 이재진과 NRG 천명훈, 가수 강현수도 같은 이유로 재복무를 했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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