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 "학생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
가수 윤형주가 탈북청소년이 공부하는 하늘꿈학교에 기타 30대를 기증한다.
윤형주는 오는 16일 하늘꿈학교를 방문해 기타를 직접 기증할 예정이다. 그는 "한국생활이 쉽지 않은데 열심히 꿈을 갖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보기 좋다"며 "음악으로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윤형주는 쎄시봉에서 인기를 얻어 송창식과 트윈폴리오로 데뷔했다. 영화 '쎄시봉'의 모델이 되기도 했으며 조영남 김세환 등과 함께 쎄시봉 콘서트를 연다.
윤형주에 대해 누리꾼들은 "윤형주 기타기증, 뜻깊은 행사" "윤형주 기타기증, 탈북 청소년들 힘내세요" "윤형주 기타 기증, 멋지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