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김우빈·강하늘·이준호가 밝히는 촬영 뒷이야기

25일 개봉하는 영화 스물.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 주연의 스물이 촬영장 뒷이야기를 공개했다./NEW 제공
25일 개봉하는 영화 스물.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 주연의 스물이 촬영장 뒷이야기를 공개했다./NEW 제공

세 남자의 '스물' 촬영현장, '웃음만발'

영화 '스물'의 주연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12일 '스물'(감독 이병헌, 제작 영화나무, 배급 NEW)의 배급사는 3개월 동안 작품을 촬영하며 동고동락한 세 남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과 뒷이야기에선 세 남자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의 남다른 팀워크가 돋보여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작품 속에서 여자에 살고 여자에 죽는 백수 치호 역으로 분한 김우빈은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하며 "'스물' 현장은 웃느라 NG가 많이 났다. 사실 시나리오가 재미있어서 연기하면서 웃음을 참는 게 가장 힘들었다"며 현장을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에 비유하기도 했다.

동우 역의 이준호. 이준호는 촬영장에서 늘 웃음이 터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NEW 제공
동우 역의 이준호. 이준호는 촬영장에서 늘 웃음이 터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NEW 제공

동우 역의 이준호도 말을 보탰다. 그는 "말도 안 되는 시시콜콜한 농담에도 서로 웃음이 터졌다. 또래 배우들이 함께 연기할 수 있었던 건 행운이었다"며 "그래서 더욱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강제 역의 강하늘은 "무엇 하나 빠뜨릴 수 없을 정도로 언제나 재미있었던 촬영장이었다. 지방 촬영 중 뒤풀이 후 모두 잠들었을 때 술기운에 '스물'팀 사랑한다고 고래고래 소리 질렀다. 그 장면이 동영상으로 고스란히 남아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강제 역의 강하늘. 배우 강하늘은 술을 먹고 소리를 질렀던 부끄러운 뒷이야기를 회상했다./NEW 제공
강제 역의 강하늘. 배우 강하늘은 술을 먹고 소리를 질렀던 부끄러운 뒷이야기를 회상했다./NEW 제공

한편 인기만 많은 치호(김우빈 분), 생활력만 강한 동우(이준호 분), 공부만 잘하는 경재(강하늘 분)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담아낸 이야기 '스물'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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