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숨겨왔던 목덜미 드러냈다!
개그맨 김수영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9일 오전 'KBS 개그콘서트'는 공식 페이스북에 "이렇게 보니 정말 신기하네요. 더욱 파이팅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김수영의 사진을 올렸다.
6개로 분할된 사진은 1월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찍은 김수영의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 사진만 해도 배가 불룩하게 나와 흰 민소매티가 배에 달라붙어 있던 김수영은 1주일씩 시간이 지나면서 그 티셔츠에도 '여유 공간'이 생기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시간이 흐르며 4주차에 접어든 지난달 25일 사진에서는 살에 묻혀 있던 턱이 드러나 누리꾼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육안으로 봐도 눈에 띄게 살이 빠졌는데 수치로는 더욱 놀랍다.
8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김수영이 5주 만에 36kg을 감량한 사실이 확인됐다. '개그콘서트'에서 가장 뚱뚱한 개그맨으로 보였던 그는 이제 동료 개그맨 유민상보다 덜 나가게 된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수영과는 달리 살을 찌우는 미션에 도전하고 있는 개그맨 이창호는 지난 방송분 보다 900g 는 54.8kg을 기록했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