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택, 아들 치킨 껍질까지 발라 줘
배우 전인택과 그 가족이 관심을 모은다.
전인택은 4일 오후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전인택은 아내와 둘째 아들 전우용과 함께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의 아내는 남다른 애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인택은 영상 속에서 전우용이 먹을 치킨을 튀김 껍질을 벗겨줬다. 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권태원은 "전우용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많이 먹는 게 아니면 건강에 크게 지장이 없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전우용 역시 "어릴 때부터 음식을 남기지 말라고 하셨는데 한 입으로 두 말하는 것"이라고 말해 전인택을 당황하게 했다. 전인택은 "워낙 결혼을 해서 아직 고등학생인 아들과 나왔다"며 아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인택은 1976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MBC '왔다 장보리'에서 박종하 역으로 출연했다.
[더팩트 ㅣ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