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세빛섬, 악당 소굴이다 vs 새로운 구원 장소다 '궁금증 폭발'

어벤져스2 세빛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세빛섬이 등장하게 된 배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공개된 '어벤져스2' 3차 예고편에는 세빛섬이 등장했다.

'어벤져스2' 예고편에 등장한 세빛섬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에 자리한 인공섬으로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고 컨벤션과 레스토랑, 수상뷔페 등 편의 시설이 존재하는 곳이다.

공개된 '어벤져스2' 3차 예고편에서는 주인공인 캡틴 아메리카가 세빛섬을 심각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한 기존의 세빛섬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건물들이 세워져 있어 국내 영화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때문에 지난해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 당시 불거졌던 '세빛섬이 악당의 소굴이다' '세빛섬이 새로운 구원의 장소다' 등 영화 내용 상에서 세빛섬의 의미가 또 다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어벤져스2' 3차 예고편에 세빛섬이 나온 사실을 들은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세빛섬, 가보고 싶다" "어벤져스2 세빛섬, 악당 소굴일듯" "어벤져스2 세빛섬,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2 3차 예고편에서 공개된 국내 개봉일은 5월 1일로 알려졌다.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