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기일, 27일 → 다음 달 27일 연기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루한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벌이고 있는 전속계약분쟁 조정기일을 연기했다.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크리스와 루한은 다음 달 27일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 조정기일을 진행한다. 크리스는 이번이 5차 조정기일이며 루한은 4차다. 두 사람 모두 애초 예정됐던 27일보다 한 달가량 미뤘다.
크리스·루한은 SM과 계속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왔다. 크리스와 루한은 각각 지난해 5월과 10월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뒤 팀을 이탈했다. 이후 두 사람은 중국에서 개별 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SM은 최근 중국과 홍콩 법원에 크리스·루한을 상대로 불법 연예 활동을 그만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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