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소진, 자살을 선택한 이유

베이비카라, 소진 자살. 베이비카라의 멤버였던 소진이 자살한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소진은 베이비카라 활동을 끝마친 뒤 소속사였던 DSP미디어와 연습생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 MBC 카라 프로젝트: 카라 더 비기닝 방송 화면 캡처

베이비카라 소진, 최근 우울증 앓아…DSP와는 한달 전 '계약 해지'

베이비카라 소진이 자살을 선택해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내고 있다.

베이비카라 소진이 숨졌다. 베이비카라 소진은 24일 오후 2시 7분께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채 발견됐다.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베이비카라 소진이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이다.

베이비카라 소진은 발견되자마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베이비카라 소진은 지난해 5월 MBC에서 방송된 '카라 프로젝트: 카라 더 비기닝'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베이비카라'라는 팀을 결성해 오디션에 임했지만 최종 멤버로 낙점되지 못하며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야 했다.

베이비카라 소진은 한달 전 소속사였던 DSP와 연습생 계약을 해지한 뒤 집에 가족과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비카라 소진의 자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베이비카라, 나이도 어린데 안타깝다" "베이비카라, 최종 멤버 못되서 낙심했나" "베이비카라, 영지도 슬플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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