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이혼배경, '혹시?'
배우 이태성(30·본명 이성덕)이 군 복무 중 이혼하게된 가운데 그를 둘러싸고 수많은 추측이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23일 오후 "이태성이 3년 만에 7살 연상 A씨와 합의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태성과 A씨는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이별을 선택했으며 아들의 양육권은 이태성이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태성은 지난 2012년 A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 사실이 알려진 같은 해 11월 당시 이미 돌 지난 아들이 있었다. 그러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2013년 10월 입대했다. 현재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전역한다.
그는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32사단으로 언론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입소했다. 그는 5주 동안 신병 훈련을 받고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했다. 과거 공황장애를 앓고 배우로서 내성적인 성격의 그의 이혼배경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는 것.
한편 이태성은 지난 2003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사랑니'와 MBC '9회말 2아웃' '개와 늑대의 시간' SBS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했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금 나와라 뚝딱'에서 박현준 역으로 사랑받았다.
[더팩트 ㅣ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